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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송재림이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에서 유일하게 송윤아를 믿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하정완은 구속 수사 중인 강현철(한철우 분)의 딸이 수술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강팀장은 괜히 강현철을 자극시킬 수 있다며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하정완은 강팀장의 의견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곧장 조사실로 향해 딸의 부고를 알리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딸의 장례식장에서 사라진 강현철이 추락사한 채 발견됐고, 그의 죽음을 순식간에 자살로 처리하려는 경찰에게 하정완은 자살이 아님을 강하게 주장했지만 결국 2개월 정직처분을 받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또 다시 발목이 묶이게 됐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는 '시크릿 마더'에서 송재림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4회 연속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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