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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에이핑크'가 미니 7집 'ONE & SIX'의 완전체 이미지 티저를 통해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새벽 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에 미니 7집 'ONE & SIX'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에이핑크는 로맨틱 무드 착장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고, 화려한 장식의 액세서리가 성숙한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멤버들의 마주 잡은 손에서 단단한 그들만의 결속이 느껴지는 듯하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에이핑크는 이번 미니 7집 'ONE & SIX'에서 콘셉트 변화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새 앨범 'ONE & SIX'에 여섯 멤버 각자의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기존에 'FIVE', 'NoNoNo', 'Mr. Chu' 등의 노래로 행복과 따뜻함을 전했다면, '1도 없어'에서는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노래해 한층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작업에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트와이스 'CHEER UP', 씨스타 'I Like That' 등 수많은 걸그룹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참여해 이목을 끈다.
'1도 없어'는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이후 블랙아이드필승과 에이핑크가 두 번째 함께하는 작업물로 두 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새로운 앨범의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유닛 및 개인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해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기존 에이핑크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성숙함을 더해 변화를 시도했다. 에이핑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 기간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