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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서강준이 KBS2 월화극 '너도 인간이니' OST 녹음을 마쳤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서강준은 최근 '너도 인간이니' OST 녹음을 마쳤다. 서강준은 현재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간 남신과 로봇 남신Ⅲ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OST까지 녹음하며 '만능 판타지남'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것.
서강준의 OST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드라마툰 '방과후 복불복' OST '헤이 유 컴온'과 '학교종이 땡땡땡'을 불렀고, 2016년에는 '치즈인더트랩'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 '너도 인간이니' OST로 2년 만에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현재 '너도 인간이니'는 서강준의 1인 2역 하드캐리가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순진무구한 로봇 남신Ⅲ의 매력이 보는 이들의 모성애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인간들의 잔혹한 속내와 재벌가의 암투가 교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는 평이다.
'너도 인간이니'는 지난 19일 월드컵 중계로 결방, 21일 160분 간의 몰아보기 방송을 진행한다. 이후 25일 오후 10시 11,12회를 정상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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