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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재영, 박은석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극중 정재영과 박은석은 10년 전 박은석의 형 죽음에 대한 의혹으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방송에서는 박은석이 정재영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해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엿볼 수 있었다. 그에 반해 촬영 현장에서의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로 서로의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검법남녀'가 2주 연속 방송이 결방된 상황임에도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팀플레이와 함께 열정 가득한 현장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검법남녀' 빈자리의 아쉬움 대신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전개로 호평받으며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검법남녀'는 25일 월요일 밤 10시에 19, 2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