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 셀럽스펫 비하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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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워너원의 지성이 형은 저보다 고양이를 보러 집에 와요."
'프로 오디션러'로 끊임없이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 이유진, 그리고 그와 반려동물 3냥이의 특별한 교감 라이프를 스포츠조선 '셀럽스펫'이 만나봤다.
-'프로듀스48'이 시작했어요. 선배로서 조언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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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약간 본업에 집중해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지금에 충실하고 싶어요. 물론 그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상상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이라는 것이 자꾸 사라지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라지죠. 예전엔 이것도 저것도 해보고 싶고, 되고 싶었다면 이제는 그런 게 많이 없어지는 나이인 거 같아요. 각자의 자리에서 힘내자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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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랩 작업을 하고 있잖아요. 피처링을 해줬으면 싶은 사람이 있나요?
저는 헤이즈 선배님이요. 요즘 진짜 좋더라고요. '프듀' 친구들도 좋지만 많이 조심스러워요. 확실히 하는 분야가 달라지다 보니 얘기를 꺼내는 것이 조심스럽더라고요. 여전히 연락도 많이 하는 친한 친구들이지만요.
-'프로듀스101'을 통해 친구도 많이 사귀었을텐데, 누구와 가장 친한가요?
워너원의 윤지성 형이요. 형이랑 제일 친하죠. 지성이 형이 아기들(고양이 세 마리)을 좋아해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자주 오고요. 사실 저를 보러 오는 게 아니라 고양이들 때문에 오는 거 같아요. 고양이가 세 마리나 있는 남자 사람 친구의 집이 흔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지성이형도 집에 오면 고양이랑만 놀더라고요. 집에 왔길래 '어 왔어?'하고 어디로 갔나 보면 고양이랑 놀고 있더라고요. 저희 애들이 지성이 형을 잘 따르긴 하지만, 저를 더 많이 따르는 거같아요. 아직은요. 얘들아 고마워! 하하.
lunamoon@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영상=변은영 한예지 기자
배우 이유진 셀럽스펫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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