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세가 가파르다.
|
지난해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의 합류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런닝맨'은 시간이 갈수록 탄탄한 팀워크와 기상천외한 미션 레이스가 어우러지며 2049 타깃 시청률 1위는 물론 최근에는 '체감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
최근 SNS를 강타한 클립영상들도 '런닝맨'이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애교 삼행시'는 물론 AOA 설현의 '샤이니 태민 댄스', 전소민의 '곤장벌칙' 영상 등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의 강력한 한 방이었다.
'런닝맨' 제작진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런닝맨'을 시청하고 소비하는 형태가 다양화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런닝맨'도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런닝맨'의 주요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물론 언제 어디서 봐도 재미있고 화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속고 속이는 심리게임 레이스 '그들을 믿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손담비, 배우 서은수, 나인뮤지스 경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함께 한다.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