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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글로벌 대세' 몬스타엑스가 지난 서울 공연에 이어 유럽에서 월드 투어<THE CONNECT>(더 커넥트)를 이어간다.
지난해 몬스타엑스는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크바를 도는 첫 번째 유럽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몬스타엑스는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을 홀리며 '글로벌 대세'의 도약을 알렸다. 특히 유럽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도 함께 따라 부르며 환호해 몬스타엑스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가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도시에서 펼쳐지는 유럽 투어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투어에 앞서 유럽 여러 언론 매체에 잇따라 게재되며 현지 언론에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을 비롯해 '메트로'(METRO),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Elmundo), 네덜란드 매체 '아르티스엔 니우스'(Artiesten Nieuws) 등 다양한 유럽 매체에서는 몬스타엑스를 상세히 보도하며 집중 조명했다.
한편, 유럽 투어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WORLD TOUR THE CONNECT in SEOUL(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커넥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총 7000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글로벌 대세'답게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파워풀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평소 볼 수 없던 멤버들의 유닛 무대를 비롯해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완벽한 공연을 만들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성료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등 유럽과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세계 18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16개 도시 17회 공연을 펼치며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서 더 많은 도시를 누비며 그들의 매력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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