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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에서 김경남이 새로운 일을 꾸미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슈퍼와 길거리 등 이곳저곳을 다니며 먹잇감을 발견한 하이에나 같은 눈빛으로 발산하고 있어 그의 계획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현무의 수상한 움직임이 담겨있다. 그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산도 없이 홀로 서 있는데, 무언가에 분노한 듯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현무는 슈퍼에서 한 곳을 빤히 쳐다본 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경계심 가득한 얼굴로 가방 속을 정리하고 있는데 속내를 알 수 없는 그의 행동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런 현무의 옆으로 경찰차가 강렬한 불빛을 내며 지나가고 있어 금방이라도 일을 칠 것 같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15-16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