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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송다은과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류'의 여주인공 김해인이 월드컵 응원 여신으로 깜짝 변신했다.
14일 개막식에 맞춰 공개된 응원 영상에서 두 사람은 러시아 월드컵을 빛낼 선수로 각자 한명씩을 꼽았다. 송다은은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꼭 골을 넣어주길 바란다. 막내인 만큼 팀에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김해인은 "손흥민 선수가 맹활약해준다면 16강도 가지 않을까? 모든 선수들이 협력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만들어주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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