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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이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판문점에 간다.
'1박 2일' 멤버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했던 군사분계선과 공동 식수했던 소나무, 판문점 곳곳을 보며 이전과 달리 특별한 감정을 많이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1박 2일'을 하면서 독도와 하얼빈 이후 세 번째로 특별한 느낌이 들게 한 장소"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멤버들 또한 "눈앞에 있는 곳을 직접 가보지 못하고 인사하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고 이상하게 서글프다", "분단국가라는 걸 실감하지 못하다 판문점에 와보니 피부로 느껴지고 안타깝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박 2일'은 판문점뿐 아니라 예능에 공개된 적 없었던 DMZ 내 유일한 민간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방문, 대한민국 최북단 비무장지대에 삶을 터전을 잡은 마을 주민과 만나 특별한 교감을 나눴으며 군사분계선과 불과 몇백 미터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북한을 바라본 특별한 감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 '1박 2일' 판문점 방문기는 오는 6월 24일(일)과 7월 1일(일) KBS2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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