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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법변호사' 이혜영-최민수가 팽팽한 대립각을 이루며 관계에 급변화를 이룬다. 최민수가 이혜영의 오만한 경고에 끝내 폭주할 것인지 두 사람의 향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차문숙은 하재이(서예지 분)에게 봉상필(이준기 분)의 무죄를 받아내라는 의미심장한 제안을 한 바. 더욱이 안오주는 "차문숙은 내 변호사한테 이기라고 하고 넌 날 죽이려고 하고. 둘이 합이 안 맞네"라는 봉상필의 도발에 자신도 모르는 차문숙의 민낯을 마주한 듯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엇갈린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
특히 앞서 공개된 '무법변호사' 10회 예고편에서 차문숙이 안오주에게 "일 끝내고 하는 보고는 보고가 아니야. 도전이지"라며 다시 한 번 경고하는 모습이 공개, 자신을 향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는 안오주의 목숨줄을 쥐락펴락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절대 악' 차문숙-안오주의 격렬한 대립이 곧 시작된다는 것을 예고한 만큼 자신들의 검은 속내와 함께 최강 뒷배를 둔 차문숙과 한층 독해진 안오주,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오늘(10일) 방송되는 '무법변호사' 10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차문숙-안오주가 마침내 그 동안 감춰왔던 속내를 드러내고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을 높일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대립이 봉상필-하재이의 복수 행보는 물론 기성을 좌지우지하는 7인회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한층 흥미진진해질 '무법변호사' 10회를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10일) 밤 9시 '무법변호사'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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