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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인교진이 마침내 한화 이글스 시구의 기회를 얻었다.
시구 당일 한화 대전 홈구장에 도착한 인교진은 "교진아 네가 그토록 원하던 대전구장에서 던지는 거다"라며 감격에 겨운 듯 보였다. 하지만 당일 비 소식이 있어 과연 인교진이 꿈에 그리던 시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인교진 친동생의 첫 등장에 MC 서장훈은 "한 화면에서 인교진, 강경준씨 같이 보는 느낌이에요"라며 강경준과 똑 닮은 동생에 놀라워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경준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인교진의 시구 도전기는 11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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