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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오만석이 올해 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소속사 측은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싱글대디로 홀로 딸을 키운 오만석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대디'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혼 후 공개 열애와 관련해 다소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오만석.
그런 그의 곁을 지켜준 아내.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한 오만석에 축복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한 오만석은 연극과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다. 도한 오는 7월 뮤지컬 '헤드윅' 대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오만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