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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츠(Suits)' 장동건이 폭발한다.
여기에 틈만 나면 최강석과 고연우(박형식 분)의 관계를 이용하고 틀어 놓으려는 함기택(김영호 분) 대표의 존재까지. 안방극장 시청자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최강석이 어떻게 위기와 마주할지, 이 과정에서 최고 조합은 또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지켜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 '슈츠(Suits)' 제작진이 폭발하듯 감정을 쏟아내는 최강석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지금껏 어떤 상황에서도 좀처럼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았던 최강석이 이토록 격정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은 처음이기에 놀라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화면을 압도하는 배우 장동건의 에너지이다. 얼굴 표정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측면 컷임에도 불구하고 최강석이 느끼고 있는 분노, 불안 등의 감정이 임팩트 있게 전달되는 것이다. 이 같은 장동건의 연기와 에너지가 극중 역대급 위기에 처한 최강석의 상황과 맞물려 '슈츠(Suits)' 14회에 대한 호기심과 시청욕구를 한껏 높인다.
과연 최강석은 왜 이렇게 분노를 폭발하게 된 것일까. 그 분노가 채근식을 향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대급 위기 앞에서 최강석, 고연우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 모든 궁금증의 해답은 오늘(7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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