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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다시 브라운관을 두드린다. 건국 100주년 기념을 목표로 하는 '이몽'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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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은 이영애와 윤상호 PD가 다시 만나는 드라마. 지난 2017년 상반기 '사임당 빛의 일기'를 함께 만들어냈던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힘을 합칠 예정이다. 당시 이영애는 13년 만의 복귀작으로 큰 제작비를 들인 대작을 만들어냈지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지는 못했던 바 있다.이에 새로운 작품을 가지고 돌아오며 앞 작품에서 구겼던 자존심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영애의 대표작은 드라마에선 아직 '대장금'이다. 이에 건국 100주년 기념 작품인 '이몽'이 14년 만의 인생작이자 대표작이 될지는 지켜 볼 부분.
'태왕사신기'와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했던 윤상호 PD가 합류한 '이몽'은 현재 캐스팅 막바지에 돌입했다. 이영애를 필두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과 제작에 들어가 내년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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