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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쎄쎄쎄 이윤정이 故임은숙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멤버 이윤정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거짓말 같다. 3일 날 갔는데 그렇게 웃으면서 '나 또 올 테니까 잘 이겨내자'하고 인사하고 너무 정말 밝게 웃어서 예쁘다고 얘기까지 하고 왔는데.."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윤정은 '슈가맨2'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만 해도 '언니 나 지금이라도 가수활동하면 나 더 오래 살 것 같아' 그런 얘기를 했다. 그래서 잘 이겨낼 줄 알았다. 갑자기 이렇게 너무 빨리 갔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갑자기 이렇게 너무 빨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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