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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늘 당하기만했던 한지혜의 반전이었다. 수많은 고구마 끝에 다가온 사이다는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남겼다.
박유하는 채희경의 태도에 "이렇게까지 치사하게 나올 줄 몰랐다. 그래서 난 더 치사하게 나가가겠다. 지금 전무이사님을 만나러 가는 중이다"며 "작은아버지께 은수 재산 관리인이 돼달라고 할 거다. 그러면 당신은 이제 내가 아닌 작은 아버님과 싸우게 될 거다"고 말했다. 경영권 다툼 중인 채희경의 약점을 쥐고 흔든 것. 이에 채희경은 뭐든 박유하의 뜻대로 하겠다고 꼬리를 내렸고 박유하는 딸의 양육권과 친권 불합리한 면접교섭권을 포기하기를 요구했다. 또 이혼사유를 정정발표할 것을 요구하며 전세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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