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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세젤귀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이날 윌리엄은 샘 아빠, 동생 벤틀리와 함께 유병재 삼촌의 집을 찾았다. 윌리엄은 재미있는 유병재 삼촌, 귀여운 고양이에 즐거워했다. 윌벤져스 형제에게 푹 빠진 유병재 삼촌. 그런 유병재 삼촌에게 고급 밀당을 선보인 윌리엄의 모습에 시청자는 빵 터졌다.
이후 유병재 삼촌은 샘 아빠와 윌벤져스 형제를 YG 구내식당으로 안내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산다라박 이모와 만났다. 산다라박 이모까지 사로잡은 윌벤져스 형제의 앙증맞은 모습은 시청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 중 산다라박 이모가 자주오라고 하는 장면, 샘아빠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니라고 말하자 유병재 삼촌이 본인과 같이 오자고 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9.6%(수도권)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조정치-조은 부녀는 엄마 없이 48시간을 무사히 보냈다. 두 사람은 등산을 가기도 하고 특급 눕방을 선보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48시간 동안 더더욱 애틋해진 조정치-조은 부녀의 특별한 시간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아이들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이 즐거움을 안겨준 회차였다.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과 누군가를 배려할 줄 아는 기특한 모습의 아이들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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