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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니콜 키드먼이 몇 번의 유산 후 겪었던 비통함을 털어놨다.
키드먼은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그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유산을 아픔을 겪는 등 이후 우울증으로 이어져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키드먼은 지난 2006년 6월 키스 어번과 재혼, 2008년 7월 첫딸 선데이를 낳았다. 2010년 둘째 딸인 페이스를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 그 당시 키드먼은 "대리모에게는 감사하다는 걸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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