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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인기 그룹 보이프렌드가 7주년 팬송 '여우비'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보이프렌드의 7주년 기념 팬송 '여우비'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 광민은 학교에서 특별하게 이루어진 촬영에 "기분이 정말 색다르다"며 "예전 기억도 나고 왠지 학교로 돌아가서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민과 동현 역시 "학창시절이 그리워질 것 같은 느낌"이라며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여우비' 뮤직비디오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보이프렌드에 빗댄 것이라 볼 수 있다"라면서 "보이프렌드와 팬들이 함께한 7년이란 시간을 표현한 것"이라고 남다른 의미를 언급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여우비'라는 곡 제목에 맞게 보이프렌드가 운동장에서 비를 맞으며 촬영하는 장면이 연출 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보이프렌드는 해당 촬영 내내 연신 밝고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더불어 빗속에서도 숨겨지지 않는 눈부신 비주얼로 청량감이 가득한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이프렌드는 감성미 넘치는 소년미도 드러냈다. 멤버들은 작업실에서 미술 작업에 진지하게 임하며 감성 발라드에 어울리는 완벽한 영상미를 만들어냈다. 끝으로 보이프렌드는 영상의 마지막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 거야"라며 팬들에게 7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최근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팬송 '여우비'를 발표했다. '여우비'는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점 악기 사운드를 더하며 잔잔함을 진한 감동으로 만드는 감성 발라드. 화려한 반주 대신 보컬을 부각시키는 편곡으로, 보컬 멤버들의 장점과 곡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보이프렌드 멤버 동현, 정민, 광민, 민우가 직접 가사를 쓰고, 정민이 작곡에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고, 가사 마디마디 절절함이 묻어나 멤버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이프렌드는 7주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는 팬미팅 '[타임캡슐(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보이프렌드가 팬들과 함께 7년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보이프렌드는 팬송 '여우비'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와 의미있는 이벤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며 7년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팬들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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