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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니 얼굴 밖에 생각이 안나, 아무리 떨쳐내려고 해도 니 얼굴만 기억이 나"
하지만 지난 7, 8회 방송에서 이유찬은 넥스트인 파티에서 김보라의 얼굴을 완전히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파티에 참석했던 직원들이나 민태주를 의아함에 빠트린 것은 물론 이유찬 자기 자신까지도 놀라 극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결국 이유찬은 확연히 알아보게 된 김보라의 얼굴과 그녀에 대한 미묘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움에 빠지며 알 듯 말 듯 한 애정전선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러나 이유찬은 결국 김보라를 찾아가 "아무리 떨쳐내려고 해도 니 얼굴만 기억이 나"라고 소리치며 돌직구 고백(?)을 던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츤데레 매력부터 특유의 당찬 화법까지 여심을 들었다 놨다하는 김준면의 다채로운 매력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리치맨'은 매주 수, 목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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