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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해 '나의 영어사춘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tvN이 또 다른 에듀 예능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세상의 수 많은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구원할 '나의 수학사춘기'를 론칭하는 것.
방송에 앞서 5명의 출연진이 첫 촬영에 임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첫 만남부터 수학 공부를 포기하게 된 이유와 다시 공부하기로 결심한 계기 등 서로의 사연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수학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빨리 문제를 풀고 싶다"는 마음까지 갖게 됐다는 후문. 과연 이들이 앞으로 '나의 수학사춘기'를 통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박현우PD는 "'나의 수학사춘기'에서는 과거 학창시절 또는 현재 학생들이 수학을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게 수학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리고, 수학을 알면 실생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학년별 수학'이 아닌 '개념을 잡는 수학'으로 쉽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대표 '수포자' 5명의 출연진과 함께 수학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공부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꿀팁을 대방출 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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