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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앤디가 "내가 속한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별명은 '미꾸라지'"라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울릉도에서 '에릭 잡기'에 나섰다.
한편, 가수 이승철은 바다 미꾸라지 여러 마리를 동시에 낚아 올리는 등 '1타 3피'의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울릉도 강태공'임을 인증했다. 반면,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는 바다 미꾸라지 한 마리 잡는 것에도 서투른 모습을 보여 이전 무주 여행에서 '송어 잡기 달인'이라 불린 그의 명성을 잊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우 류수영은 울릉도에서도 허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고, 바다 미꾸라지를 생으로 먹어보라는 제안에 그는 "너무 착하게 생겨서 생으로는 도저히 못 먹겠어요"라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MBN '내멋대로'는 6월 1일(금)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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