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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제가 너무 만들고 싶은 로봇은 화재현장을 구하는 로봇이에요. 얼마 전 제천에서 화재 사고가 났는데 로봇이 있었다면 소방관 대신 구조해 주었을 것이에요"
이런 준규 군 재능을 키워준 특별한 공간은 '연구실'이라 불리는 '다락방'이다. 그곳에서 4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했다는 준규 군은 그동안 만든 종이로봇만 해도 약 3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종이 접기를 로봇 공학에 접목하여 개발되어지는 추세라고 한다. 예술과 공학을 결합시키며 그 능력을 확장해가고 있는 준규 군에게는 자유로운 상상과 남다른 실행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조금 다른 일상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영재발굴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제나 사람을 향해 있는 휴머니스트! 꼬마 로봇 공학자 강준규 군 이야기는 5월 30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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