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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임수향과 차은우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원작팬들이 가상 캐스팅 1순위로 뽑았던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된 것. 그야말로 싱크로율 100% '만찢남녀'의 만남이다.
츤데레 캠퍼스 남신 '도경석' 역에는 그룹 아스트로의 얼굴천재 차은우가 캐스팅됐다. 경석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할 만큼 잘생겼지만, 미스코리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상처 때문에 '예쁜 여자는 모두 요물'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개강파티에서 마주친 미래와 중학교 동창으로 그녀의 우울한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보이지 않는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성장 여정을 그리며 올 여름 청량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인 임수향과 차은우. 제작진은 "가상 캐스팅에서도 1위에 올랐던, 원작과 싱크로율이 뛰어난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돼 기대가 크다.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니만큼 원작의 오리지널리티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