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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리와 안아줘' 이다인이 청순한 도복 자태를 과시했다.
또한 '이리와 안아줘' 대본을 소중히 든 채 화사한 눈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에서는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까지 고스란히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수한 도복 차림과 질끈 묶은 머리에도 빛나는 이다인의 자체발광 꽃미모는 주변 분위기까지 환하게 만들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드라마에서 이다인은 경찰대 선배 도진에게 남다른 감정을 내비치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7-8회에서는 살인자의 아들로 다시 회자되며 경찰대 안에서도 따가운 시선을 받는 도진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등 온 신경을 도진에게 집중하는 연지의 모습이 보여져 흥미를 더했다. 앞으로 도진을 향한 연지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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