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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리와안아줘' 장기용이 극성 기자의 취재를 피해 진기주를 안고 도망쳤다.
이어 채도진은 의무실에 한재이를 눕힌 뒤, 겉옷을 덮어주곤 애틋하게 바라봤다. 채도진은 과거 윤희재(허준호)로부터 한재이(본명 길낙원)를 구해냈던 과거를 떠올렸다. 윤희재는 "내가 누군지 모르냐"고 물은 뒤 모른다는 대답에 "거짓말인지 아닌지 아저씨가 알수 없잖아. 이쁜 친구도 엄마아빠 따라가야겠다"며 길낙원을 죽이려 했다. 이때 뛰어들어온 윤나무(채도진)은 "경찰 불렀다. 비밀번호도 미리 알려줬다. 저 맞는 거 잘한다. 10분은 견딘다"고 답해 길낙원을 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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