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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MC·연기·예능"…김세정, 꽃길 걷는 매력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08:1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구구단 김세정이 전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이어오며 빈틈없는 꽃길행을 걷고 있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등장하자마자 국민이 뽑은 인기 스타에 등극한 김세정은 그해 걸그룹 구구단으로 정식 데뷔하며 '갓세정'으로 인기 화력을 키웠다. 가창력에 스타성까지 두루 겸비한 김세정은 차분한 진행력에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인정받아 방송계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다.

KBS2 '어서옵쇼' On Style '겟잇뷰티 2017' 등을 통해 '생방요정' '뷰티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예능 샛별로 인정 받았고,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폭발적 활약으로 S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까지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특급 게스트로 출연하며 시청률까지 안기는 예능 복덩이로 활약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완벽하게 녹아드는 적응력과 건강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메인 MC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특급 게스트까지 고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가요계와 방송계를 강타한 김세정의 마력은 연기 데뷔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KBS 드라마 '학교 2017'에 여자 주인공 라은호 역으로 캐스팅 돼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에 이어 이달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후보까지 오르는 등 신인 연기자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김세정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CF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 세계인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예능에 연이어 발탁되며 20대 스타 중 김세정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활력과 재능으로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190개국 시청층을 확보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서 막내 탐정으로 활약 중인 데 이어 tvN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에도 캐스팅 돼 특별한 예능 나들이를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에서는 발랄함과 재치를 겸비한 막내 탐정으로서 팀의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tvN '갈릴레오'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인의 삶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보여준 솔직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예능 퀸으로 도약을 마친 김세정이 출연 중인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으며,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그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갈릴레오'는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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