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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백아연이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했다.
극중 남녀 주인공의 멜로 테마인 '너였었니'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 들어와 버린 상대가 자꾸 생각나 그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순간 주저앉기도 한다는 맥락의 애틋한 가사로 이루어졌다.
'내가 이렇게까지 / 널 그리워 했었니 / 너를 지나치게 신경 쓰고 / 기다리는걸 보니 말야 …… 눈을 뜬 순간 감는 순간까지 매일 / 밀려오는 니 생각에 벅차 / 가끔 주저앉게 돼 / 언제쯤일까 언제쯤이면 무뎌질까'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랑의 감정을 머금은 노래다.
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 서풍, 두칠성(장혁 분), 단새우의 진한 연애담을 그리며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으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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