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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백년손님'이 마라도에서 전해온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49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 외에도 이날 문세윤은 대왕전복과 홍해삼은 물론, 박 여사표 갈칫국과 자리젓도 시식해 눈길을 끌었다. 비린 맛을 유난히 싫어하는 문세윤은 의외로 갈칫국에는 찬사를 보냈으나, 이어진 자리젓에는 뒷목을 강타하는 미지의 맛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 예비 신부를 향한 영상 프러포즈로 주목을 끌었다. 또한 '백년손님' 최초로 전남 여수 개도의 어부 사위를 소환해 선상 문어잡이 처가살이를 선보였으며, 장인장모와 사위의 후계 이몽으로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이만기와 장모님의 서울 나들이에서는 신기한 암흑 까페 식사 체험과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만기의 서울 초고층 빌딩 전망대 해프닝이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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