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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명품 아역' 류한비가 남다름과의 풋풋한 첫사랑 케미로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앞으로는 자신을 모르는 척해달라는 나무의 말에 단호하게 싫다고 대답하며 "아까 일은 전부 다 잊어버려줄게. 너네 집에도 다시는 안 갈게. 근데 너는… 싫어. 안 잊어버릴 거야. 나는 네가 좋거든"이라는 당돌한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계속 좋아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장면은 낙원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호감도를 높였다는 평.
이처럼 류한비는 친구의 상처를 걱정하는 순수한 여중생의 모습부터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 당돌한 모습까지 두루 갖춘 매력적인 길낙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순한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이제 막 나무를 좋아하게 된 낙원의 풋풋한 감정을 제대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인 것. 달달한 '첫사랑 케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긴 류한비의 향후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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