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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야외 무대 일정은 온라인 상에 떠도는 '설'이었다. 제작진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
14일 Mnet은 스포츠조선에 "연습생들이 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 FC 서울과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 시작 전 무대에 오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이 같은 설이 돌고 있지만, 내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시즌2에서 201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개막전 시구 및 무대를 했지만 시즌3에서는 야외 무대를 계획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48'과 Mnet의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 96명이 출연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한일 걸그룹을 탄생시킨다.
96명의 연습생이 참여한 '프로듀스48'의 대표송 '내꺼야(PICK ME)'의 무대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이 센터에 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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