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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허준호-장기용-진기주 주연의 '이리와 안아줘'가 첫 방송을 2일 앞두고 꿀잼을 예고하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관전포인트를 통해 지친 일상을 안아줄 힐링과 빈틈없는 연기력, 입소문 난 탄탄한 대본을 예고하며 본방사수를 할 수밖에 없도록 시청자들을 이끌고 있다.
특히 도진과 재이를 위협하는 희재 세 사람의 관계가 담긴 1차 티저, 첫사랑 남녀 도진과 재이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그려진 2차 티저, 이들의 엇갈린 운명을 보여준 3차 티저까지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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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이리와 안아줘'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긴장감마저 유발할 예정이다. 도진과 재이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희재로 인해 서로의 관계가 기구한 운명으로 얽히게 돼 일련의 긴박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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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는 작품마다 명연기를 펼친 관록의 배우 허준호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기용-진기주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이 보여줄 환상적인 연기합은 어떨지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윤종훈, 김경남, 이다인, 최리, 정다혜, 권혁수, 주우재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을 비롯해 서정연, 김서형, 정인기, 박수영, 윤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군단과 통통 튀는 연기의 남다름, 류한비, 정유안, 김상우 이예원 등 아역 배우들까지 신구의 조화를 이루며 빈틈없이 꽉 찬 연기로 몰입감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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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는 이아람 작가의 필력으로 안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업계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작품이다. 드라마는 서로의 첫사랑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이 성인이 된 후 재회, 서로의 아픔을 끌어안아주는 내용으로 이들의 어린시절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까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탄탄한 서사를 통해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낼 것이다.
이와 함께 최준배 감독의 연출 역시 주목해야할 포인트 중 하나다. 최준배 감독은 MBC '압구정 백야', '제왕의 딸 수백향'의 공동연출, '드라마 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을 연출했다. 앞서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티저에서는 흩날리는 벚꽃의 따뜻함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의 행각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쫄깃한 연출로 흥미를 극대화 시킨 바 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