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POP 공연킹' 슈퍼주니어가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에서 현지 팬들은 콘서트 내내 슈퍼주니어를 연호하고, 막힘 없는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슈퍼주니어 역시 능숙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 등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마카오 '슈퍼쇼 7'에는 1995년에 설립돼 하루 판매량이 10만 부가 훌쩍 넘는 홍콩 최대 신문사 Apple Daily와 홍콩 최대 방송국 TVB, HK Cable TV를 비롯, 마카오 신문사 Macao Daily, Macau Times, 마카오 잡지사 Phoenix Skyscape, SD Magazine, 중국의 주요 온라인 매체 먀오파이, 웨이판, 아이돌망 등 중국어권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져 슈퍼주니어의 변함 없는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 23-24일 양일간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KCON 2018 NY'에 참석,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