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인형의 집' 배누리가 뺑소니 진범 왕빛나의 얼굴을 기억해냈다.
철수(김기두 분)와 함께 장명환의 병실을 찾은 꽃님은 "이 사람은 뺑소니 차로 친 나를 버린거 뿐이고 나를 차로 친 사람은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떤 여자, 그 사람이면 어떡하죠?"라며 괴로워했다.
한편, 철수는 꽃님에게 목걸이를 건네주며 사랑을 고백했지만 꽃님은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거절하겠다"고 답하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려 애잔함을 더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