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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박항서 축구 감독이 러블리즈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축구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주던 박항서 감독이 두 사람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서는 아이처럼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는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여자 아이돌의 사인 CD를 선수들에게 줄 생각에 싱글벙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항서 감독은 러블리즈의 사인 CD를 고이 들고 "러블리즈 씨(?) 감사합니다"라고 수줍게 고백까지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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