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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믿듣데' 데이식스(DAY6)가 7월 일본서 2번째 싱글 'Stop The Rain'을 공개하고 현지서 K팝 대표 밴드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일본 대표 유명 기타리스트 우부카타 신이치가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끈다. 우부카타 신이치는 1998년 일본 펑크록 밴드 'ELLEGARDEN'을 결성, 리더와 기타를 맡았고 2008년부터는 록밴드 'Nothing's Carved In Stone'을 결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멤버들이 직접 일본어와 영어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싱글은 절망에 시달리는 기분을 점점 다가오는 어두운 구름, 그리고 비에 비유해 내면부터 올라오는 격렬한 감정을 표현한다. 우부카타 신이치와의 작업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트랙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미돼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적인 록사운드를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곡 제조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통해 매달 2곡의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고, 2017년 한해 동안 2장의 정규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의 공연으로 K팝을 대표하는 밴드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 무대에 올라 현지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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