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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해방촌 신흥시장의 각 식당을 찾아 문제점을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각각 칭찬과 혹평을 받았던 횟집과 원테이블 식당의 특별한 고민들도 공개된다. '알탕'과 '아귀찜'에 대해 극찬을 받았던 횟집에서는 백종원과 김성주가 함께 방문에 회 맛 평가에 나섰다. 맛 평가를 하기 전, 김성주가 "회 맛을 모르겠다"고 말하자 백종원이 '10초 막장 레시피'를 호기롭게 선보였지만, 정작 횟집 사장님은 "회를 포기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사장님이 회에 대한 말 못할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제의 원테이블 식당에는 MC 조보아가 전격 방문했다. 사장님들과 '동갑내기'이기도 한 조보아는 '공감요정'답게 카운슬링에 나섰다. 사장님들은 '친구' 조보아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허심탄회한 대화시간을 이어갔는데, '원테이블'만의 특별한 이야기는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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