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어서와2' PD "출연자 폭 넓여야 한다는 고민有..女출연자도 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5-10 15:1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문상돈 PD가 '외국인 친구 섭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준현,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 장민, 문상돈PD가 참석했다.

문상돈 PD는 '유럽인' '남자'로 출연자가 한정된다는 시선에 대해 "출연자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은 제작진이 늘 가진 고민이다. 우리나라에서 방송활동을 하고 인지도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사실 그렇게 많지가 않다. 아는 사람을 섭외해도 한국에 친구들이 다 왔다가 갔던 경우가 많아서 의도된 섭외라기보단 정해진 풀 안에서 인력을 찾아서 그런 거 같다. 여자 출연자에 대한 고민은 하지만, 많지가 않아서 고민이 된다. 이번 시즌에도 여자 출연자가 준비가 돼 있다. 그런 부분을 녹이려고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 3월 시즌1을 종료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그리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오는 10일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