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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리치맨' 하연수가 귀여운 술주정꾼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알코올과 하나 된 김보라의 술주정은 짠내를 유발했던 것도 잠시 광대를 치솟게 하고 있다. 커다란 패딩에 쏙 파묻혀 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극과 극의 표정 변화로 사랑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것.
맥주캔을 손에 꼭 쥔 채 멍을 때리다가 돌연 레이저를 발사할 듯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벌써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보라의 예측불가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리치맨'은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러블리의 대명사 하연수가 선보이는 귀여운 술주정은 9일(수)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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