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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 마지막 공연을 위해 '행사 끝판왕' 홍진영이 본격 출격한다. 과연 황치열팀과 김영철팀 중 홍진영과 함께 대미를 장식할 최후의 팀은 누가될지 궁금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예상치 못한 홍진영의 등장에 김준호는 "진정한 행사의 달인 등장이네"라며 두 팔 벌려 환호하는 등 천군마마 같은 홍진영을 향한 환희의 기쁨을 함성으로 대변했다. 특히 홍진영은 "오늘도 2시간 밖에 안 잤다"는 말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행사는 오전부터 해야 제 맛"이라고 말해 '행사의 여왕' 타이틀에 걸맞은 언변으로 프로의 아우라를 발산시켰다.
무엇보다 이 날 홍진영은 멤버들에게 진정한 행사의 달인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꿀팁 대방출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배터리부터 엄지 척까지 자신의 트로트 가사를 활용한 흥을 돋우는 율동을 직접 선보였고 멤버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홍진영의 원 포인트 레슨에 심취되는 등 온 몸으로 가르침을 흡수하려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과연 황치열팀vs김영철팀 중 홍진영과 함께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만들 멤버는 누가될지, 그들은 홍진영에게 사사받은 행사 꿀팁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홍진영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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