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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됐다. 돌연 은퇴선언 이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고,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뒤 이제는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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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스타로 자리잡은 이후 승승장구했던 이태임은 지난 2015년 한 차례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당시 방송 중이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던 중 쥬얼리 출신의 김예원과 언쟁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고, 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며 욕설 논란 등을 일으키기도 했던 것. 당시 논란이 가중되며 이태임은 6개월 여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바 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소속사 대표를 독대한 자리에서 전속계약 해지를 마무리지었다. SNS에 갑작스럽게 글을 올리며 은퇴를 선언한 뒤 3일만의 일이었다. 당시 이태임의 소속사였던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스포츠조선에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지만, 위약금을 내고 계약을 원만히 정리했다. 현재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며 임신을 했다. 출산 후 결혼을 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은퇴 선언 후 연예계를 떠난 이태임은 행복한 모습으로 2세를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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