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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우블리' 우효광의 첫 한국 드라마 진출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장치앙이 이도하의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이도하와 만나는 신이다.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인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우효광은 등장부터 전문 경영인 포스를 뿜어내 현장을 압도했다. 그는 럭셔리한 블루 슈트와 여유 넘치는 미소, 그러면서도 날카로움을 잃지 않는 눈빛으로 장치앙의 자태를 100% 표현했다. 하지만 이내 이상윤과 첫 만남에서 훈훈한 남남 케미를 발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이어, 촬영 전 한국어 대사를 열혈 연습해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촬영 중간 특유의 사랑스러운 웃음과 애교로 주변의 웃음꽃을 유발한 우효광은 중국어 대사를 소화해야 하는 임세미에게 즉석에서 '발음 수업'을 해주는 매너를 발휘, 주위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달궜다.
제작진은 "우효광이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본업'인 배우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라며 "작품에 남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우효광의 활약이 한국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효광의 첫 촬영 모습이 담긴 현장 메이킹 영상은 네이버TV(http://naver.me/GIsimIh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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