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내일도맑음' 설인아 "데뷔4년만에 첫 주연, 아직 이르다 생각"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5-03 14:39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김민주 극본, 어수선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연 배우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5.0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설인아가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극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설인아는 "단역부터 따지면 데뷔 4년 만에 첫 주연을 맡게 됐다. 빠르다고 생각한다. 너무 큰 자리다. 이 긴 여정을 아무도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감사하다. 하늬는 파란만장한 알바 인생을 살다 멋진 사업가로 변신하는 캐릭터다. 하늬의 인생을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내일도 맑음'은 세간에서 중시하는 스펙이라고는 한 줄도 없는 흙수저 주인공의 7전8기 인생과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와 TV소설 시리즈를 연출한 어수선PD가 손 잡았고 설인아 하승리 진주형 이창욱 윤복인 유현주 남능미 심혜진 지수원 김명수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