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서바이벌이 아니다. 경쟁 없이 오로지 춤과 퍼포먼스로 승부를 보는 새로운 댄싱 버라이어티가 온다.
|
이날 김학준 CP는 '더 댄서'가 기존의 댄싱 버라이어티와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댄싱 프로그램들이 대결을 통한 압박감을 주는데 반해 우리 프로그램은 경쟁 없이 댄스가 주는 즐거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안무를 만든다는 것을 통해서 출연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안무를 받게 되는 해외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을 시청자들에게 흥미있게 전달하고 싶었다. 댄스 버라이어티이자 리얼리어티로서 새로운 시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
또한 태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춤을 통한 행복을 다시 찾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에 저에게 행복이란 춤을 출 때 즐거웠다. 가수의 길을 인도해 준 것도 춤이었는데 언제까지나 춤을 좋아할 순 없더라. 어떨 때는 지루해지고 하고 또 다른 곳에 즐거움을 갖기도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춤으로 인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한편, '더 댄서'는 JTBC 디지털 스튜디오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며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