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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독보적인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독전'이 개봉일을 이틀 앞당긴 5월 22일로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강렬한 캐릭터들의 연이은 등장과 독보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고정시켰다면, 감각적인 배경 음악은 청각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독전'의 메인 예고편에 사용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빌리버(Believer)'는 '독전'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며 강렬한 예고편을 완성시켰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음반 발매를 담당하는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지사 담당자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영화의 시놉시스를 읽고 예고편 음원 사용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빌리버(Believer)'와 영화 '독전(Believer)'은 제목이 같다는 것 외에도 흡입력 있는 전개, 압도적인 스케일, 강인한 신념을 담고 있는 점이 닮았으며 '독전'의 화끈한 에너지가 대중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해, 비주얼버스터 '독전'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분할 컷으로 담았다. 마약조직과 연루된 인물들이 흑백으로 표현된데 반해 조직을 추적하는 '원호'만이 컬러로 표현된 포스터의 구성은 이들의 강렬한 대결구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제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을 드러냈음에도 한 데 어우러지는 이들의 모습은 독한 캐릭터들의 만남이 일으킬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적이 되어 적을 잡는다'는 카피와 '독전' 로고는 영화가 가진 강렬하고 뜨거운 에너지와 얽히고 설킨 관계,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답게 강렬한 에너지를 가득 품은 '독전'은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측불허 스토리부터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하는 캐릭터 플레이,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적인 미장센까지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비주얼버스터'를 예고하며 5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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