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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3주년 특집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마지막 편에는 시청자를 위해 밤샘 음식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한식팀은 무려 1500개 분량의 전 재료를 준비하고 동시에 200인분의 겉절이와 가자미 무침, 보쌈 재료를 준비하며 늦은 시각까지 재료 손질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중식팀 또한 재료 손질을 마무리 한 후, 수타 연습까지 더해 행사 하루 전날을 전쟁같이 보냈다.
시청자 초대 당일, 이른 오전부터 청춘들은 남은 음식 준비 및 장소 세팅에 들어갔다. 보쌈을 담당한 이하늘은 며칠 전 내린 비에 장작이 젖어 쉽게 불이 붙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에 몸을 사리지 않고 쪼그려 앉아 끈기를 발휘, 극적으로 불지피기에 성공해 젖은 장작도 살리는 불장인으로 거듭났다.
'불타는 청춘' 청춘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하는 3주년 이벤트는 1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