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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가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 흥행 수익 6억 3천만불(한화 약 6760억원)을 돌파하며 월드 와이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북미 외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약 3억 8천 만 불 흥행 수익을 거두며 월드 와이드 수익이 단숨에 6억 3천만 불을 거둬들이며, 압도적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월드 와이드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경신했다.
그 중 영국(약 4,220만 불), 대한민국(약 3,920만불), 멕시코(약 2,510만 불), 호주(약 2,300만 불), 브라질(약 1,880만 불), 인도(약 1,860만 불), 프랑스(약 1,770만 불), 독일(약 1,470만 불), 필리핀(약 1,250만 불), 이탈리아(약 1,110만 불), 태국(약 1,000만 불), 인도네시아(약 960만 불), 대만(약 950만 불), 일본(약 900만 불), 말레이시아(약 840만 불), 스페인(약 830만불)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개봉(5월 11일)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 괴물급 흥행 화력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압도적으로 점령해 눈길을 끈다.
한편, '어벤져스3'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안소니 마키, 폴 러드, 기네스 펠트로, 폴 베타니, 돈 치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빈 디젤,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세바스찬 스탠, 채드윅 보스만, 다나이 구리라, 베데딕 웡, 코비 스멀더스, 베니치오 델 토로, 피터 딘 클리지, 사무엘 L. 잭슨 등이 가세했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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