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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짠내투어'의 박나래가 역대급 짠내나는 투어를 선보인다. 지금까지의 투어 중 가장 적은 예산과 줄줄이 이어지는 불운으로 위태위태한 여행을 이끌어가는 것.
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들이 속속 등장하며 나래투어는 위기를 맞게 된다. 숙박비를 모두 포함해 하루 8만원이라는 사상 최저 예산 탓에, 시간대 할인이 있는 음식점을 향한 전력 질주는 기본이고 추운 날씨 속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게 하는 등 순탄치 않은 투어가 계속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림 같은 배경으로 유명하다며 찾은 마을은 반전의 풍경을 자랑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고. 과연 박나래는 멤버들의 불만을 극복하고 완벽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블라디보스토크는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투어 경비를 크게 삭감했다. 인당 8만원이라는 역대급 최저 비용으로, 평가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안기기 위한 설계자들의 짠내 폭발 여행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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