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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틀트립'에 출연한 구구단 미나가 절친 위키미키 유정을 향한 이벤트에 나선다.
이날 미나-유정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활동 종료 후 '배틀트립'으로 처음 재회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당시 동갑내기 친구로 더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 두 사람은 오랜만의 동반 출연인 만큼 여행 설계 단계부터 찰싹 달라 붙어 떨어질 줄 몰랐다고. 뿐만 아니라 여행 내내 절친 케미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미나가 유정과의 재회와 서로의 20살을 축하하기 위해 유정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유정의 두 눈시울이 붉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유정이 미나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 받아 눈물이 왈칵한 것. 미나는 '이벤트 대성공'이라고 외치는 듯 치아를 환히 드러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이어 미나-유정이 서로의 고개를 맞대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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